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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컨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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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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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장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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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장은 새해를 축하하기
위하여 간단한 글이나 그림을 담아 보내는 편지입니다.
옛 풍습으로는 새해에 부모, 스승, 친지에게 직접 찾아가 인사드리지 못할
경우에 문안의 서찰을 보내는 것으로 이해되었으나 근대에 와서 우편법이 제정되고
엽서가 발행되면서 축하의미로 바뀌었다 볼 수 있습니다.
연하장의 시초는 15세시 독일에서 아기 그리스도의 그림과 신년을 축복하는
글을 동판으로 인쇄한 카드를 만들기 시작한데서 비롯되었다고 하나, 일반적으로
풍습화되지는 않았습니다. 이어 18세기 말에는 명함이 유행하여 그 초기에는
명함에 그림을 넣는 풍습이 생겨나 독일, 프랑스 등지에서는 그것이 미술적인
카드로 변하여 신년에 친지들에게 보내졌습니다. 한편 영국과 미국에서는 19세기
후반부터 크리스마스 카드의 교환이 시작되어 점차 크리스마스와 신년인사를
겸하여 인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풍습이 20세기 초에 전래되어 지금은 매해 연말에 각
우체국에서 연하장을 특별취급하는 연하우편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연하장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게 너무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그저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들이 새해를 기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정성들여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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