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미리보기] 이 책은 몇 년 전에 읽은 책이다. 그 당시 읽었을 때의 느낌은 나의 경험 부족인지 몰라도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다. 왜 이런 내용으로 책을 썼을까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하지만 지금 나이가 두어 살 먹고 난 후 읽으니 그때와는 다른 느낌이다. 짧은 글귀와 한 토막씩 그려진 그림. 다시 읽으니까 그때보다 금방 읽어 내려져 갔다. 사랑을 하고 이별을 겪고 아파하며, 위로 받는 과정이라 할까.... 일기를 쓰듯이 쓰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소한 다툼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가장 큰 상처인 이별까지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경험이나 심지어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 없을 것이다. 이 책엔 현재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절대 사랑은 당신을 외면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