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미리보기] 문득 책이 유난히도 읽고 싶을 때가 있다. 점심을 먹고 사무실 근처 서점에서 객기에 두꺼운 책을 하나 집어 들고는 고상한척하다가 구매하게 된 책이 바로 ′전쟁의 기술′이다. 하지만 이번처럼 나의 객기가 고마울 때가 없었다. ′전쟁의 기술′에서는 크게 Part1 [자기준비의 기술], Part2 [조직의 기술], Part3 [방어의 기술], Part4 [공격의 기술], Part5 [모략의 기술]로 5가지 Part로 구성되며Part별로 몇 가지의 전략(Strategy)을 소개하고 있다. Part 1에는 전쟁을 비롯한 모든 충돌 상황에서 승리는 전략을 통해 쟁취된다면, Part 2에서는 깨뜨릴 수 없는 전략을 창안해낼 수 있을지 모르지만 계획 실행에 협력해주어야 하는 자신 또는 조직이 기민함과 창의성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전략에 힘을 잃을 만큼 조직의 구조가 기동성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