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미리보기] 나를 사랑하지만 나에게 사랑은 아니고 그냥 좋은 A. 나는 사랑하지만 날 사랑하지 않는 B. 그리고 다른 사람.... 이 사람은 해피엔딩일까? 연애소설 이라기에 그냥 그런 진부한 사랑이이야기 일거란 생각이 들었지만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난 연애소설은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왜냐하면 절대 주위에선 일어날수 없는 일이 우연을 통해서 일어난다. 그리고 남녀 주인공들은 사랑의 해피엔딩을 맞는다. 사실 이 책을 읽을 때 난 깊은 수렁에 빠져있었다. 왜냐하면 나도 엔딩을 만들어야했기 때문이다. 그게 해피엔딩이든 새드엔딩이든.... 그래서 어쩌면 이 책의 제목이 더 눈에 들어왔는지도 모른다. 어떻게 하는 것이 모두에게 해피엔딩일까?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도.... 아니면 곧 사랑을 할 사람도 꼭 사랑이 아니어도.... 해피엔딩은 모두가 원하는 결말이지 않을까? 물론 그 해피엔딩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모두 다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