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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라는 인물에 대해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아는 것이라곤 클린턴의 부인이며 대단한 여자라는 것 정도가 다였다. 다들 한번쯤 들어 봤음직한 아래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책은 힐러리라는 여자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미국 클린턴 대통령 부부가 차를 타고 가다가 기름이 떨어져서 주유소에 들르게 되었다. 그런데 우연하게도 주유소 사장이 힐러리의 옛 남자친구였다. 돌아오는 길에 클린턴이 물었다. ′만일 당신이 저 남자와 결혼했으면 지금 주유소 사장 부인이 돼 있겠지?´ 힐러리가 바로 되받았다. ′아니 저 남자가 미국 대통령이 되어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