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미리보기] 올해 들어 습관화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 ′메모′다. 한 권의 노트에 매일 매일 해야 할 일을 적고 그것이 완료되면 체크를 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4개월에 접어들면서 그 노트의 1/3이 채워졌다. 그리고 생활이 점점 변해가고 있음을 실감한다. 메모를 습관화한 후 변한 것들 중 몇 가지만 소개한다. 1. 약속을 잊지 않는다. 이전에는 약속을 잘 잊었다. 뿐만 아니라 중복으로 약속을 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지금은 언제 누구를 만날 지까지 명확히 적어두기 때문에 그런 나쁜 습관은 없어졌다. 2. 일이 쉬워졌다. 하루하루 해야할 일을 적어두기 때문에 해야 할 일을 잊는 일도 없고, 그래서인지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3. 하루가 보람차다. 하루를 마감하면서 내가 하루동안 했던 일을 보면 뿌듯하다. 물론 내일에 대한 기대도 그만큼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