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미리보기] 내가 이 책을 접한 이유는 마케팅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싶어서 읽었다. 그러나 읽는 와중에서도 그런 것보다는 나는 어떤 사람일까? 어떤 스타일일까? 읽으면서 계속 궁금했다. 책의 내용으로 기억에 남는 구절은 1. 사람을 간파하는 첫 번째 포인트는 눈 옛날부터 내려오는 말로서 사람의 눈에는 거짓이 없다고 한다. 아마 그 사람의 눈만 봐도 그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얼마나 일에 대한 열정이 있는 것인지 그런 게 다 나와있지 않을까?, 그 사람의 시선의 위치로 그 사람의 관심도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예전에 왕년의 야구감독은 실력을 떠나 대타가 필요할 때는 남아있는 선수 중에서 그 선수의 눈빛을 보고 판단했다고 한다. 감독이 응시했을 때 눈을 돌리는 선수는 일단 젖혀두고 거꾸로 감독의 눈을 뚫어지게 응시하는 선수를 뽑았다고 한다. 이것도 맞는 말 아닌가? 자신이 있는 사람은 눈빛에 그것이 다 나타나게 되어있다. 나도 학교생활 때는 내가 모르는 문제를 선생님들이 질문을 할 때 일부러 눈 안 마주치고 책상에 얼굴을 묻으면서 피하지 않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