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미리보기]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헤매던 날 회사 책장을 둘러보다가 기획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오기에 손에 들었던 책이다. 광고창작과를 졸업하고 광고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한 후, 유명기업에 스카웃 되어 잘나가던 36세의 김지석의 가상 이야기이다. ′김감각′이라 불리며 승승장구하던 주인공은 아이디어 고갈에 허덕이다 표절한 광고 하나로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몰락의 끝에서 우연히 발견한 연어색깔의 신문. 그 신문에서 우연히 성공한 다섯 명의 선배들의 기사를 발견하게 된다. 광고동아리 AD엔젤의 선배였던 다섯 천사의 기사. ′그래! 다섯 천사가 같은 날 같은 신문에 나타난 건 우연이 아니다. 그리고, 다섯 명의 선배가 모두 성공해서 신문에 실리게 된 건 분명히 뭔가가 있을 것이다.′ 우리의 주인공 김지석은 곧바로 다섯 천사를 만나기 위해 떠나게 된다. 그리고 퍼즐이 맞춰지듯이 서서히 밝혀지는 다섯 천사 성공의 비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