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미리보기] 축구하면 월드컵! 2002년 한국이 월드컵을 개최하고부터 축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히딩크 감독의 영향도 컸었고, 그는 결국 박지성과 이영표를 자국인 네델란드 리그에 psv아이트호벤의 선수로 만들었다. 한국에서 해외 진출한 선수는 이전에도 몇몇 있었지만, 특별히 정기적으로 중계를 해준 곳도 없었고,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가 없었고, 반면에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이 두 선수들은 주목받을 수밖에 없었다. 매주 주말이면 어김없이 프리미어리그 중계도 되고, 새벽을 마다하지 않고 중계를 보는 이들이 늘어났으며 성큼성큼 한국의 팬들에게 다가와 함께 숨쉬게 되었다. 그 중의 나도 한사람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