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미리보기]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낸 한 소녀가 ´왕따´를 당하면서 인생의 큰 전환점에 이른다. 할복자살, 비행청소년, 그것도 모자라서 16세에 야쿠자의 아내, 그리고 호스티스.... 정말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그녀의 의지로 모두 하면서 소녀에서 여자로 성장해갔다. 아주 특별한 인생을 살아가던 그녀에게도 다시 한번의 기회가 주어진 것이었다. 아버지의 친구 분으로부터의 끊임없는 관심과 꾸지람으로 그녀는 다시 한번 일어서게 된다. 그렇게 시작한 공인중개사 시험. 그리고 가장 어렵다는 사법고시.... 이 모든 것을 한번에 성공하면서 그녀는 지금 일본에서 유명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자신과 똑같은 청소년기를 맞고 있는 아이들에게 아버지의 친구 분. 지금은 양아버지인 그분이 하셨던 것처럼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찾아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