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받은 귀중한 선물을 모두에게 전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시작한다.
<선물>에는 한 소년이 성장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 소년에게 선물을 주겠다고 말한 노인은 정작 선물이 무엇인지는 알려주질 않고 소년으로 하여금 스스로 그 선물의 정체를 밝히게 한다. 결국 소년이 젊은이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사랑과 일의 숱한 좌절을 겪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는다. 마음의 평화를 주고 참된 행복을 주는 유일한 그 방법은 믿어지지 않을 만큼 평범하지만, 놀랍도록 위대한 선물이었다.
바로, 현재다. The present = 현재 = 선물
바로 지금이 가장 소중한 선물임을 깨닫는 그 순간, 소년에게는 미래와 과거 역시 이제까지와는 판이한, 새로운 세계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