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써야 한다′는 부담을 털어내고, ′진심을 담는다′는 생각으로 쓰기 시작하면 한결 마음이
가벼워질 것입니다. 어휘력이 풍부하지 않아도, 흐름이 다소 매끄럽지 못해도, 진심어린
편지는 부모님과 선생님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답니다.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편지에 몇 가지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예의와 그에 따른 작성법을
숙지하여 받을 분들이 흡족해하실만한 편지를 써봅시다.
● 편지 쓰는 방법
서문 : 상대의 존칭. 계절에 맞는 첫인사. 상대의 안부. 자신의 소개
편지의 첫머리이며 받을 사람의 호칭이나 안부, 계절인사 등을 씁니다. 앞머리에도 언제나 받을 사람의 이름을 붙여주어야 분명한 내용이 짐작되며, 예절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계절인사를 써주는 것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시작이 됩니다. 또,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전해주는 것도 첫 부분에서 해야 합니다.
편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중간 부분입니다. 상대방에게 알리고 싶은 말, 묻고 싶은 말 등이 자연스럽게 나타나야 합니다. 조리 있고, 분명하게 본 뜻을 이야기하며, 쓰게 된 목적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한 가지를 자세히 써도 되고, 여러 가지 내용을 간략하게 써주어도 됩니다.